Light Hi ! Everyday schdule is full till midnight . How are you ? I light a lamp for wisdom and enlightenment to Buddha Be happy ! Love 살면서 2009.05.04
usual and special 일상이 내내 거기서 거기 같지만 실은 늘 ' special ' 함의 연속임을 문득 문득 깨닫습니다. 어제 , 5월 1 일도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들 생일이었고 , 막내딸 학교에서 운동회가 있었고 , 오후에는 친구와 그 딸내미와 저녘을 먹고 차를 마시고 뮤지컬 [ 내마음의 풍금 ]을 봤습니다. 그리고 인도에 있는 두 .. 살면서 2009.05.02
[스크랩] 수전 보일 http://www.youtube.com/watch?v=9lp0IWv8QZY 촌스러운 외모의 40대 여성이 TV 공개 방송에서 톱가수급 가창력을 선보이는 장면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유튜브 뒤흔든 ‘여자 폴 포츠’ 유튜브 버전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살면서 2009.04.17
화전을 부치는 오후 아이와 남편과 집에서 가까운 서울대 뒷 산에 가서 진달래를 따고 꽃들을 보고 , 남편이 옛 직장 동료들과 산행을 마치고 알아둔 집에서 삼겹살을 먹고 , 꽃을 씻고 찹쌀을 갈아 화전을 부친다. 참 아름답고 편안한 오후다. 행복한 오후다. 살면서 2009.04.13
꽃보다 바람 지난 주말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경주 역사기행을 대학생 . 청년들과 다녀왔습니다. 꽃도 빛도 눈부셨습니다. 저는 이즈음 바라보면 눈 앞이 아득해지며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꽃들도 좋지만 젠틀한 바람이 더 좋습니다. 역사기행이었지만 저는 왕릉에 풀 하나 하나까지 섬세하게 흔들던 바람이 제일 .. 살면서 2009.04.08
[스크랩] 뭄바이 , 리얼 슬럼독 3일 밤 11시에 MBC [ W ] 에서 [ 뭄바이 , 리얼 슬럼독 ]이 나왔습니다. 영화 [ 슬럼독 밀리어네어 ] 에 출연한 아이들이 실제 뭄바이 슬럼가 아이들인데 , 그 아이들의 삶이 영화 출연으로 어떻게 변했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뭄바이 개발로 거리로 내몰린 이들에 대한 취재가 덭붙여졌었구요. 인도.. 살면서 2009.04.06
벌써 한 해의 끝자락 언간이도 이 블로그 방치했다 싶다. 그저 음악 사 모으는 창고로만 썼다. 다른 이들 블로그를 보니 좀 분발할 생각이 난다. 남편은 거의 두 달째 비염이고 , 큰 딸은 인도서 공부시킨다고 안 내보내 기숙사에서 썩고? 있고 작은 딸은 인도서 왔고 아들은 여전히 놀멘 놀멘이고 막내딸은 피아노다 태권도.. 살면서 2008.12.23
아이들에게서 전화가 없네요 네팔을 여행중인 아이들에게서 한 통의 전화도 없다. 섭섭하다. 아프다. 물론 대강의 일정을 알고 있고 억지로 억지로 마음 내지 않으면 전화걸기 힘든 상황임을 알면서도 다른 아이들이 전화와 메일을 했다는 말에 은근히 질투도 나고 아이들이 밉다. 에미가 이리 기다리는 것을 알까? 아님 내가 네팔.. 살면서 2008.10.30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 살면서 2008.10.14
Mamma Mia !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 앞에서 '무장해제' 당했다. 맘마미아 제작진들이 의도한 110% 이상 나는 즐거워 했다. 그리고 OST를 샀다. 고등학교 시절 듣던 아바의 노래보다 영화에서 배우들이 불렀던 노래가 더 맘에 와 닿는다. ' 공감 '이라는 것이 그래서 무서운 것 같다. 영화를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다. 누.. 살면서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