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네 사는 얘기

오랜만에 오븐을 써서 과자를 구웠습니다. ' 애플 크럼블 ' 그리고 또 내가 새로 해보는 요리 하나 , 요즘 MBC 드라마 [ 파스타 ] 땜시 난리 난 ' 알리오 올리오 ' 스파게티 계피와 사과향이 좋아 ' 애플 파이'를 참 좋아하던 터라 ' 애플 크럼블'은 참 맛나대요. 내 오랜 친구 하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애..

Timing acidity Strategies for espresso roasters by Willem boot . Defining acidity In coffee, acidity and the perception of acidity are not the same. Let's investigate the large family of chemical compounds that make up acidity in coffee. An arverage cup of arabica coffee contains up to 200 milligrams of chlorogenic acid. In a pure form, these acids have a distinctbitter taste, and the reasting ..

봄입니다. 꽃도 피고 바람은 부드럽건만 입맛은 여영 아니지요? 이즈음은 여러 야채를 넣은 비빔밥이나 각종 잎채소를 곁들인 쌈이나 새콤 달콤하게 무친 쓴 맛나는 봄나물들이 입맛을 돋구어 줄 것입니다. 그런데 딱 음력단오까지만 먹을 수 있는 봄음식이 또 있습니다. 쑥튀김 ! 만들기 무지 무지 쉽..

Maestro ! I am already fall in love with you 난 오늘 조금 시끄러운 작은 기계 녀석에게 ' 사랑 고백 '을 합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빈 구석도 여린 구석도 있어 보여 더 쎈 놈들과 비교도 되지만 그냥 사랑스럽습니다. ' 토바코 만데링 ' 품 넓은 사내의 따뜻한 가슴팍처럼 편안하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하게 나..

3월 24일 첫 수업을 했습니다. 설렘과 기대를 안고 가서 편안한 음악과 폐부에 스미는 커피향을 맡으며 커피에 대한 것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편안하면서도 잠언이나 법문처럼 사람살이에 대한 진수를 알려주시는 듯 했습니다. 그저 커피에 물을 붓고 맛을 우려내는 얘기를 하시는데 그게 왜 ..

게으른 탓인지 아님 나이가 든 탓인지 먹을 것에 시간과 돈과 노력을 잘 쏫는 내가 요즘은 냉장고에 있는 먹거리가 상해가는데도 그냥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코스트코 연어 사다가 회로 먹고 냉동해 둔 나머지 중 한 조각을 냉장실에서 해동해놓고는 냄새가 좀 나는 지경까지 방치했었다. 더 두면 ..

장마라고 덥다고 뒷베란다에 물건들이 쌓여 발 디딜 틈이 없어도 그냥 있었더니 지난 6월에 얻어온 들깨와 콩에도 쌀벌레가 실어 있었다. 와장창 물에 넣고 벌레 걷어내고 들들 갈았다. 머우대 넣고 들깨탕 끓이려고. 그런데 머우대가 굵은 것이 시장에 있을지 없을지 자신이 없었고 ( 사러 나가는 것..

폭염이란다. 고지대에 있어 양쪽 베란다 문 열면 바람이 잘 통하는 우리 집에 앉아서도 오후 2-3시경과 복사열이 오르는 밤 9시 이후는 헉헉댄다. 입맛이 별로 없다. 게다가 뒹굴 뒹굴 문 밖을 안 나가는 날이면 속이 무력해지면서 식욕이 더 없다. 매실즙을 어름 넣고 쥬스삼아 먹는 것 말고는 달리 먹..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데 , 만들면 먹기 바빠서 찍어둔 사진이 없내요^8^ 준비 쌀국수 - 되도록 제일 가는 면을 준비해주세요. 파인애플 ( 캔도 가능 ) , 방울 토마토 양파 채 썬 것 , 숙주 , 청량고추 다진 것 , 팽이 버섯 , 레몬 ( 시판 레몬즙도 가능 ) , 청홍 피망 채 썬 것 차돌백이 얇게 ..

아이들이 별식을 원할 때 가끔 해주는 음식들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듣는 칭찬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 음식 잘 한다 '는 것입니다. [ 치즈 떡볶이 ] 준비 - 떡볶이 떡 (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 둔 절편이나 스파게티 면 삶아 남은 것도 좋음 ) , 각 종 햄, 소시지류 ( 저는 먹다가 남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