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늘 흔들리는 바람 , 검고 깊은 곶자왈 , 푸른 바다 , 고사리 6 , 7 , 8일 제주도엘 다녀왔습니다. 친구의 지인이 아이 아토피 때문에 육지에서 옮겨 1년 넘짓 살던 집이 있어 거기 묵었습니다. 고군산 산책로에 있는 집이었는데 , 조경이 되어 있지만 사람이 가끔씩 들르니 풀들이 자라 자연스러웠습니다. 볕과 빛과 바람과 꽃과 나무와 풀과 벌레들이 주인인 그 곳.. 여행 기억들 2009.05.09
와온에서의 따뜻한 기억 " 와온 ..... " 그 말을 뇌이면 '따뜻함'이 전해온다. 원래도 여행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 여겼지만 드물게 ' 사람 '을 만난 여행이었다. 이미 미륵인지도 모를 사람. 바다도 산도 볕도 따뜻했다. 감사했다. 모리아의 볕도 마당도 따뜻했다. 그리고 물봉선의 발사와 쐐기잎 브로치 , 간지럼 나무 ....... 자.. 여행 기억들 2007.11.23
목아박물관에 갔었습니다 정토회 [좋은 벗들 ] 통일부에서 작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에 새터민과 소풍을 갑니다. [ 좋은 이웃의 날 ] 이라고 여주 세종대왕릉과 신륵사 , 강변 유원지 , 목아 박물관을 돌아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젠틀한 바람과 부드러운 햇빛과 하오의 한가로움이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품위있고 멋스럽.. 여행 기억들 2007.05.04
[스크랩] 우띠와 함피 , 고아 , 빤짐 남인도의 우띠가 맨 처음 사진입니다. 많은 국제학교들이 우띠에 있지요. 1월은 우리의 가을 날씨 같았습니다. 유칼립스 나무향이 나는 숲에서 말을 탔습니다. 다음은 외계행성같은 함피입니다. 거대한 돌무더기 사방 수십킬로미터에 퍼져있습니다. 히피들이 고아와 함피를 왔다갔다 할 정도로 참 독.. 여행 기억들 2007.03.21
[스크랩] 마이소르 궁전과 GSIS , 그리고 만도비강 누군가 인도 사진들을 올리길 기다리는데 , 아무도 안올려서 제가 또 작게 하면 어둡게 보이는 사진들 올립니다. 마이소르 궁전은 주말에 7시부터 1시간 이렇게 호화찬란하게 불을 밝힙니다. 실제 개방시간을 8:30분까지는 봐주는 듯했습니다. 평소에는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주말엔 입장료도 없고 공연.. 여행 기억들 2007.03.21
[스크랩] 그랜드 호텔 , 옴 스위티집 , 그리고 멘디 우드삐라는 인도음식점서 남인도 도사 먹고 , 라면 먹고 스타벅스 커피 먹는 식으로 호텔 커피 마십니다. 그리고 구르가온에서 유명한 스위티집, '페티'라고 페슈츄리속에 인도 달 같은 것 들어가 맛이 예술이데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또 외갓남자에게 손도 잡혀보고...... 여행 기억들 200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