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골뱅이 냉골뱅이와 와인을 한 잔 했습니다. 2003년도 보르도산 JEAN.PIERRE MOUEIX 를 다 마시고 2002년도 동일 품종을 먹으려다가 칠레산 테이블 와인을 땄더니 너무 비교가 되어 흑맥주 스타우트를 마셨습니다. 싸고 맛이 그저 그런 와인보다는 거품이 리치한 흑맥주가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와인과 맥주에 잘 .. 먹거리 2008.07.14
삼청동 눈나무집 의 '김치말리이국수'가 참 별미였습니다. 더 넣을 것도 더 뺄것도 없는 미니멀한 맛이었습니다. 인도에서 아이들이 오면 그 시원한 맛을 보여줘야겠습니다. 그리고 빈즈의 와플도요 먹거리 2007.04.29
월남쌈 한 때는 손님만 온다면 구절판이나 월남쌈을 만들 던 때가 있었습니다. 벌써 10년도 더 전의 일이니 월남쌈은 아주 아는 이가 드물던 시절이었습니다. 피시 소스에 생숙주에 고수에 이리 월남의 격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 , 워낙 새콤 달콤한 맛을 좋아했던 시절이라 양장피에 딸려나오는 겨자소스를 조.. 먹거리 2007.02.11
김치 비빔국수 먹을 것을 무지 좋아해서리 대학교 산악부에서 '아구동'이란 별명을 얻어들은 터입니다. 이제 중 2인 큰 아이 초등 2학년때는 네째 낳은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는데 , 케잌을 만드느라 새벽에 일어나서 거품기를 돌렸었습니다. 기계가 없던 때였습니다. 오븐 하나 사놓고 빵이나 쿠키 재료 떨어.. 먹거리 200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