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도 유학 -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 4 )

 학교도 잘 선택했고 , 이제 아이를 기숙사로 홈스테이 집으로 들여보내면 문제는 끝일까요?

 

 음식이 힘들다 , 아이들이 놀린다 , 아이들이 때린다 ( 한국 남자 아이 문제 1위 )

아이들이 왕따 시킨다 ( 한국 여자 아이 문제 1위 )

돌보는 분이 음식을 너무 성의없게 해준다 , 아이들 관리가 안된다

 

 등의 문제가 들려옵니다.

 

 어떤 때는 신체가 위해가 가해지거나 아이가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너무 치명적인 사안들이어서 '확 ' 아이들을 데려오곤픈 때가 생깁니다.

 

 그리고 혼자 핸드링하신 분들이거나 가디언 시스템이 없는 유학원에서 유학 보낸 경우 , 아이들의 사소한 문제도 크게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양말을 다 안가져 갔는데 , 아이는 매일 불편한데 누가 사다주나요?

 

학교가 3일 브레이크라고 기숙사생 다 나가라는데 , 어디로 아일 보내나요?

가디언이 남자인데 , 여자 아이를 어떻게 믿고 맡기나요?

 

 10학년 이상의 고학년이고 , 유학 간지 6개월 이상이고 언어 소통이 문제 안된다면 가디언은 솔직히 별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어린 아이는 1-2년 누군가의 도움을 얻어야 합니다.

 

 학교측에서 가디언 업무를 맡아서 공항 픽업 , 드롭 , 주말 아웃팅을 시키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그런데도 돈 든다고 , 가디언 문제가 많다고 ,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가디언이 없이 보내거나 , 인격 안 살피고 덜컥 아이를 맡깁니다.

심지어 잘 모르는 이가 인도를 간다해도 아이 들여다봐달라고 부탁도 서슴지 않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다 선하니까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부모가 허락한 이에 의해 무슨 일이 생기면 ?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마음이나 몸의 상처가.

 

 되도록이면 가디언은 우리 문화를 알고 우리 정서를 이해하는 이여야 합니다. 국적을 불문하고요.

그래야 아이가 지친 심신을 아웃팅으로 달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아시겠지만 여자 아이는 여자분이 가디언을 하는 것이 마음이 놓입니다.

 

 그리고 젊은 가디언은 아이들과 형, 언니처럼 지내지만 엄마 마음이 아니라서 아이들의 작은 문제들을 지나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절을 가르치고 규율을 잡고 하는 면이 약하겠지요.

 

 나이든 가디언은  자식도 키워 본 경험으로 지혜를 보일 순 있지만 자칫 잔소리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를 전체적으로 보고 해결해줄 능력은 있지만요.

피나게 노력하지 않는 한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기는 힘들겠지요?

 

 또 한국서 이도 저도 아니어서 인도에서 뭐 살 길없나 찾아간 이들은 아무래도 건전한 인격을 갖춘 이가 드물 것이고 , 이익을 크게 바래서 아이들 대하는 모든 것이 좀 질이 떨어지겠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다 아웃팅나가도 학교 당국에 우겨서 학교에 남았는다면요?

섹스문제 생기기 쉬운 싯점입니다.

대부분 나갔고 관리 소홀한데 , 몸은 다 자라서 피가 끓는 아이들에게 갇힌 곳에서 행복하라는 것은 무리 아닌가요?

 

 제발 부모님들이 한가지에 집착해서 다른 것을 못보지 마시고 내 몸 , 내 맘 살피면서 자연스럽게 상식적으로 여러 문제들을 보셨으면 합니다.

 

 너무 부정적이고 또 솔직했나요?

 

 유학은 최선의 결과부터 최악의 결과까지 다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 한 다음에 시행할 일 같습니다.

앞으로도 생각나는데로 쓸께요.

 

 참 카페 쥔장이나 현지에 계신 분에게 여러가지 경로로 질문하거나 부탁하는 분들 계신데요,

그 분들이 그 인연을 시작으로 영업하시는 분들 아니면 그 질문에 끝까지 답하기 힘드십니다.

그런데 , 자신이 인터넷 뒤지거나 학교 전화 한 번만 하면 될 일을 부탁하고 묻는 글을 여러 번 봅니다.

 

 그러면 정말 도움 받을 이들의 부탁도 그 분들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그러니 우리 다 같이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현지 계신 분들께 꼭 물을 것만 묻고 ,

카페글이나 인터넷으로 또는 학교로 직접 알아볼 문제는 각자 알아서 해결하면 어떨까요?

 

출처 : 인도 조기유학생 학부모 모임 카페

글쓴이 : 크리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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