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학

[스크랩] 인도유학 -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 3 )

Krishna4c 2007. 2. 10. 08:45

 고민을 하다가 내가 핸드링하려고 시작합니다.

 

학교 홈페이지 알고 전화번호 알아 컨텍하자면 우선 영어가 걸립니다. 그래도 뭐 사전 찾아가며 한다해도 ,

인도 대부분의 학교는 대답없는 메아리도 안 울립니다.

무지 적극적으로 나서야 조금 반응 보입니다.

 

 또 인도 땅덩이 크기 전혀 생각 안했는데 , 입학 시기가 3 -9월까지 다양합니다.

또 뭐 학제라는게 CBSE ,ICGSE , IB , A , AP  무지 복잡합니다.

 

 내가 핸드링하려면 어떤 부분들을 커버해야 할까요?

 

1. 영어 해독 가능 ( 읽고 말하고 쓰고 )

2. 인도 베낭여행자처럼 비행기 예약 , 숙소 찾기 , 식당 찾기 등을 혼자 처리 할 능력

3. 학교 당국과 행정적인 절차를 처리할 적극적 자세와 정보 수집력

4. 인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5. 인도인과 인도문화에 대한 관심과 배려

 

입니다. 유학원 사기가 많다니까 혼자 시작해놓고는 비행기 싼 것 구하는 것도 모르고 , 인도 현지 사정을 몰라 무지 붐빌 때 인도방문 시기를 택해서 숙소를 평소 배나 되게 주고 자고 하는 일이 생깁니다.

자칫 이리 저리 신경쓰이는 것 생각하면 유학원을 끼고 핸드링하니만 못해집니다.

 

 그러면 인도에 대한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지식말고 요즘 인도 사정을 알아야겠지요?

지금 뱅갈로는 ( 2월 9일 현재 ) 타밀나두주와 물문제로 분쟁이 일어나서 아이들 학교 휴교령이 내려지고 , 경찰이 시내 쫙 깔렷습니다.

그리고 에어쇼로 국제적으로 사람들이 몰려서 웬만한 숙소 다 동났습니다.

이런 때 뱅갈로 학교로 시험보러 간다면 ?

대답은 다 아시겠지요?

 

 이런 정보들을 알려면 현지 계신 분들과 인연이 있어야 하고 또 인도 현지 신문이나 잡지를 올려주는 인도내 포탈 싸이트 정도는 살펴야겠지요?

 

 그런 능력이 안되고 골치 아파서 유학원을 상대한다면 ?

 

 유학원측에 내가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그 분들을 내 고용인처럼 부릴 방법을 찾으세요.

학부모처럼 가장해서러도 내가 원하는 학교에 원서를 내게하고 , 인도 학교 방문시 공항 픽업 , 숙소 , 교통편 마련 등을 요구하시구요.

 

 아 , 꼭 인도를 가봐야 하냐구요?

 

 안가보고 어찌 압니까? 사진과 현장은 늘 다른 법인데요.

그리고 그 귀한 내 자식이 갈 학교인데 , 내 자식을 가르칠 선생님들인데 ,

얼굴도 안보고 마음이 편할까요?

출처 : 인도 조기유학생 학부모 모임 카페
글쓴이 : 크리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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