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학

[스크랩] 인도유학 -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1 )

Krishna4c 2007. 2. 10. 08:45

'인도나 한국학생 수가 적은 곳을 택하고 싶네여.이왕이면 각국 나라 애들이 많은곳이 좋을 것 같구여,아주 엄격하기 보다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 학교라면 좋겠네여'

 

쌀라매님이 쓰신 글 중 일부를 복사했습니다.

 

처음 학교를 찾는 부모 마음은 쌀라매님과 거의 다 비슷합니다.

 

또 외국으로 가니 기왕이면 인터내셔날한 환경을 찾습니다. 또 기왕이면 학비까지 싼 곳을 찾습니다.

 

그런데 인도 조기유학 아주 초창기는 놔두더라도 벌써 인도 조기유학이 보편화 된 것이 3-4년인데 . 뭐든 정보에 빠르고 남따라하는 신드롬에 강한 한국인들의 특성으로 봤을 때 이런 학교에 내 자식이 갈 자리가 남아있을까요?

 

자리가 있다하면 그 경쟁의 치열함은 어떨까요?

오래 준비해서 그 시험에 철저 대비한 이들이 많을 터이고 ,

또 그 시험은 원서쓰기부터 무지 까다로울 것이 뻔합니다.

제 학년에 맞는 제 학년 영어실력 요구할 게 뻔하구요.

그것도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두루 두루

그런데 한국서만 영어 한 아이가 그 기준에 맞출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인도내에 정말 수십개국 아이들이 모인 이상형의 국제학교가 몇개나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2-3개도 안됩니다.

물론 국적으로만 보자면 수 많은 학교들이 해당되겠지요.

그러나 NRI라고 인도인이면서 외국적자인 이들이 많이 인도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 21개국 아이들이 있대서 실제 보면 한국인 , 태국인 정도이고 나머지는 외모로는 다 인도인들입니다.

 

 그럼 한국인 없는 인도 명문 사립학교 사정은 어떨까요?

역사 있고 , 졸업생 훌륭하고 학비까지 저렴한 퍼블릭 스쿨들 !

인도 학제만 해도 미영의 최고학교들을 들여보내는 학교의 실력들 !

 

 환상적이죠?

 

 그런데 그런 학교에서 한국인을 받을까요?

그런 학교는 인도인들도 태어나면 시험예약해두고 붐빕니다.

 

 입시 시험 전국 단위로 보고 , 나이 제한 엄격합니다.

뭐 특수한 경우 아니면 힌디시험까지 패스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첨 학교를 선택할 때 얼마나 환상을 가진 것일까요?

 

 게다가 어떤 부모는 아이가 성적이 중간 이하인데 , 인도가면 명문학교 가는 줄로 오해하십니다.

인도를 너무 모르는 것이지요.

 

 우리 이제 인도 유학 상식적으로 생각하십시다.

출처 : 인도 조기유학생 학부모 모임 카페
글쓴이 : 크리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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