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데 , 만들면 먹기 바빠서 찍어둔 사진이 없내요^8^
준비
쌀국수 - 되도록 제일 가는 면을 준비해주세요.
파인애플 ( 캔도 가능 ) , 방울 토마토
양파 채 썬 것 , 숙주 , 청량고추 다진 것 , 팽이 버섯 , 레몬 ( 시판 레몬즙도 가능 ) , 청홍 피망 채 썬 것
차돌백이 얇게 썬 것 약간이나 슬라이스 햄 몇 장
마늘 슬라이스
소스 ( 간장 , 식초 , 피시 소스 , 설탕 ) -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서 다시마 우려낸 물이나 파인애플 캔 시럼에 조금만 희석하세요. 3 : 1 정도로
올리브유 , 참기름 , 입맛 따라 버터도 준비
만드는 법
1. 쌀국수를 찬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세요.
2. 국수가 불는 동안 야채들을 다듬에 먹기좋게 자르세요. 대부분은 국수가 기니까 채 썰면 어울리겠지요.
3. 과일은 한 입 크기로 잘라두세요. 좀 큼직해야 후라이팬에 들어가서 볶아져도 덜 뭉글어져 먹음직스럽습니다.
4. 후리이팬에 기름을 한 수저 넣어 두르고 청량고추와 마늘만 익히며 매운 내가 코를 찌르게 해주세요. 이 때 풋고추가 갈색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고기나 햄을 슬쩍 넣은 뒤
5. 물기를 뺀 국수와( 계절에 따라 국수가 너무 딱딱하면 끓는 물에 살짝 20 -30초 넣었다가 건져도 됩니다 ) 과일 , 야채들을 얼른 넣어 두 세번 뒤적이다가 소스를 넣고 마지막에 숙주를 넣어 슬쩍 볶습니다. ( 소스 양은 잡채 할 때 간장 간 정도 생각하심 됩니다. )
6. 상에 내기 전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세요. 물론 참기름 맛 좋아하면 더 첨가하시구요.
* 매운 고추가 안 들어가면 국수 맛이 안 나요.
아이들이 매워하면 고추만 따로 볶아 매은 것 먹을 사람만 섞으면 되지만 국수 맛이 덜합니다.
이 국수는 차게 해두었다가 먹어도 되요.
또 구워서 어울리는 피망이나 가지들은 미리 올리브유에 슬쩍 구워서 써도 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