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학

[스크랩] 인도 유학 -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 7 )

Krishna4c 2007. 2. 23. 10:16

 

 [ 한국 아이가 없는 학교 ]

 

이게 또 인도로 학교를 보내려는 한국 엄마들의 학교를 찾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유학을 준비하면서 여러 경로로 귀동냥을 하든 안하든 한국아이가 많으면 일단은 언어가 빨리 늘지 않으리라 상식적으로 짐작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국 아이들끼리의 문제를 듣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공개된 자리에서 학교를 수소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면 ' 없는' 과  '공개'가 갖는 모순 관계가 조금은 파악이 되십니까?

 

남에게 들어서 아는 학교로 가면 현재는 학교에 한국 학생이 적다고 해도 한국 아이들이 많아질 확률이 높다는 것은 짐작되십니까?

 

 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학생이 10명 선에서 이 쪽 저 쪽을 오가며 학생들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학 마치고 가니 7명이 더 들어왔답니다.

그 중의 어느 학생은 제 아이 이름을 알고 엄마가 친하게 지내라 했다며 찾아왔고 ,

요 며칠 전에는 한국 부모가 오셔서 우리 아이가 새로 어플라이한 학교를 물으며 결과를 묻더랍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엄마가 다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서 나는 모른다했더니

우리 아이들 엄마인 제게 컴플레인 했습니다.

어디서 무슨 얘기를 하고 다니느냐고요.

 

 한국 아이 많아지면 별로 안 좋을 것 같다구요.

엄마인 내가 그런 말 한 적이 없는데도 아이들이 먼저 그러더군요.

그냥 보통 말해지는 인도 유학의 목적이 영어공부에 있음을 알게해주는 대목입니다.

아이들끼리 그런 얘기들을 자주하는 것이지요.

 

카페에 있는 제 글과 제 아이들의 사진들로 아이의 인적 사항을 얼마든지 파악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그 학교를 권하고 알려드린 분은 딱 한 분이었거든요.

 

그렇지만 비교적 만족하는 글 때문이었는지 , 아님 부모님들 스스로 찾은 것인지 ,

아님 유학원에서 잘 광고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애들 다니는 학교는 학생이 500명선입니다.

학생 500명 선인 학교에 학생이 자꾸 늘면 어떻게 될까요?

 

 제 생각에는 5%선 넘으면 한국아이끼리의 문제가 심각하게 생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는 4월이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 한국 아이 없는 곳 ]을 찾으시려면 부모님 스스로 인도의 곳곳 학교를 찾아내서 내 아이가 그 학교 1호가 되도록 하시면 됩니다.

 

살짝 정보 드릴까요?

 

데라둔 , 무수리에는 아주 많은 오래된 기숙 사립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몇몇 콧대 높고 담장 높은 곳 말고는 시설 열악한 것 참을 수 있고 , 아이가 인도아이들과 잘 지낼 수만 있다면

대도시 국제학교보다 참 좋은 곳 많습니다.

 

그러니 공개된 정보로 얻은 한국 아이 적은 학교는 벌서 한국 아이가 적당선 있다고 보심 됩니다.

 

도전의식 있는 분들은 , 또 아이가 출중한 분들은 인도내 명문 학교를 목표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아는 쉽게 아이들 들여보내주는 학교는 , 괜찮은 내 아이가 들어가도 그저 그렇고 그런 한국 아이 하나 더와서 머리아프다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아이끼리의 문제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인도내 어떤 학교는 벌써 세컨 랭귀지나 메인 랭귀지를 한국어로 정하려고 움직임이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몰려드는 한국아이들을 영어로 교육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 많은 한국 아이들을 다 짜르면 경제적 손실이 엄청날 테니까요.

 

 우리 다같이 길 뜷어서 한국 아이 없는 학교 찾아냅시다.

 

 아니 그런 시간과 마음이 없다면 최소한 한국 아이들 적당히 있는 학교로 계속 아이들 보내지 맙시다.

 

괜찮은 학교 하나  한국인들을 꺼리는 , 한국인들이 꺼리는 학교로 만들기 쉽습니다.

출처 : 인도 조기유학생 학부모 모임 카페
글쓴이 : 크리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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