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억들

[스크랩] 마이소르 궁전과 GSIS , 그리고 만도비강

Krishna4c 2007. 3. 21. 08:07






 누군가 인도 사진들을 올리길 기다리는데 , 아무도 안올려서 제가 또 작게 하면 어둡게 보이는 사진들 올립니다.

 

 마이소르 궁전은 주말에 7시부터 1시간 이렇게 호화찬란하게 불을 밝힙니다.

 실제 개방시간을 8:30분까지는 봐주는 듯했습니다.

 

 평소에는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주말엔 입장료도 없고 공연도 간간이 펼쳐집니다.

요즘은 한국 배낭여행자들의 범위가 디테일이 서양 아이들 닮아가면서 ,

마이소르 같이 별로 볼게 많지 않은 동네까지 들어오더군요.

거기다가 인도 국립공원들까지 와서 자전거들도 타구요.

 

 다음은 GSIS입니다.

하얀 건물들이 우리나라 가을 하늘 같은 풍광에 노출되어서 마치 지중해 ( 전 지중해를 안가 봤는데 , 터키 돌아 찍고 지중해 건너 이집트 가고 싶습니다 )풍이 연상되더군요.

말들은 학교에서 승마용으로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전 이 학교에서 바라보이는 목가적인 전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인도의 신화와 전설이 밤이면 현실로 나타날 것 같더군요.

 

 그 다음은 고아에서 만도비강을 거슬러 가는 중에 있는 포루투칼 풍의 건물들이랍니다.

 

 고아와 빤짐은 정말 다니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고아에서도 바가토르는 다른 곳처럼 시끄럽지 않고 마치 네팔 트레킹 지역이나 타멜처럼 편안하고 낭만적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빌려타고 연애하러 다니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인도에 계신 바람남 바람님 , 하리삼촌님 , 영혼의 샘 옆지기님

 

 인도 사진들을 좀 올려주셔서 카페를 풍성하게 해주세요.

여기 아이 보낸 엄마들 궁금증도 풀어주시고요.

 

 인도 사는 재미도 사진으로 풀어주세요. 꼭 학교가 아니라도 시장통도 골목도 ,

사시는 집 풍경도 괜찮습니다.

출처 : 인도 조기유학생 학부모 모임 카페
글쓴이 : 크리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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