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색 , 계

Krishna4c 2007. 11. 15. 18:44

 

 정말 오랜만에 아무 계산하지 않고

따지지 않고 , 그대로 영화 속 인물들에 빨려들어 영화를 봤습니다.

 

이렇게 다시 영화를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혼자 영화를 봐서인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내려다 본 도시의 불빛이 참 쓸쓸했습니다.

 

그 들의 사랑과 그리고 아픔 ......

 

이안 감독은 사람의 감정을 잡아내는 천재 같습디다.

 

정말 오랜만에 자연스럽게 느껴진 영화였습니다.

 

혼자 보기 딱 좋은 영화였구요.

 

자막이 오를 때도 가만히 자리에 있었내요.

그러다가 음악이 그치면 정말 아플까 봐 그냥 좀 남았다 싶을 때 나왔습니다.

 

양조위와 탕웨이의 연기가 진짜 짠했습니다.

 

영화는 참 자연스러웠고 이안다웠습니다.

 

그들의 사랑에 마음 먹먹하면서 이리 오래 또 분별합니다.

 

참 외로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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