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이가 삭발을 했습니다.
뭐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 머리를 깍을 수 밖에 없는 어린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보내고
삭발이라는 특별한 일을 한 세연이에게 삭발할 용기가 없거나 삭발을 하고싶지 않은 아이들이 기부를 하면 그 돈을 어린 환자들에게 또 보내는 모양입니다.
친구들이 머리 자르라고 허락한 니네 엄마 cool 하다 했다내요....
그런데 아이는 머리 자른다고 허락을 구한 일은 없습니다.
그저 통보를 했을 뿐.......
아이가 허락을 구하지 않아서 섭섭하거나 괘씸하거나 그렇지는 않내요....
세연이에게 말은 안 했지만 많이 대견합니다.
사실 저는 오래 전부터 삭발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도 아직입니다.
조금 더 나이들면 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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