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네 사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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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엄마 뱃속에서 머리부터 기다란 질에 박아넣고 , 그 어둔 길을 틀어 틀어 돌아 돌아 햇빛 본 날입니다. 어제 도반들이 미리 와인 파티를 해주었지요. 제가 나왔다는 날이 달의 날로 오늘이라고 엄마 말하시니 그러려니 하는 것이지 제가 제 사주를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니 내가 본 바 없는 내 사주가 ..

살면서 2007.02.01

여의주를 문 용처럼

' 길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길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내 쉰다고 분명히 안다. 짧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들이 쉰다고 분명히 알고 짧게 숨을 내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고 온 ..

살면서 2007.01.31

가끔씩은 산짐승처럼

산을 다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산에 들었을 때 참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나를 잊을 수 있었거든요. 아직은 젊을 때 한 번 가 본 초모랑마가 참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히말라야 사진들에서 코빼기만 비추는 그 산이 참 그립습니다. 그리고 두드코시 강에 몸을 던졌다는 순다래 셀파가 생..

그리운 히말라야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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