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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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hna4c 2007. 8. 8. 09:44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45419

 

양심적인 글들만 올라와 있내요.

그리고 인도에 보낸 부모나 보낼 부모나 꼭 참고할 사안들도 있구요.

 

우리 카페 어느 글에선가는 다 있는 말 같지만 위 블로그는 참 알차게 글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상황이 늘 변하니 항상 주의해서 보시고 형편되면 1년에 한 번이라도 가보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서 그간의 학교 분위기가 변해 분위기가 180도 변할 수도 있으니 그 부분도  신경쓰셔야 할 것이구요.

 

학생 수가 적어 잘 관리되던 학교가 학생이 늘면

학교 당국의 학생 관리 능력은 빠르게 진척이 없으니 문제가 되기도 하고

한국 학생이 적어 좋다고 갔는데 , 너도 나도 몰려 어쩔 수 없이 한국애들끼리 어울리니

사람에게만 집중하게되는 기숙사 아이들의 속성상 서로 짝궁을 정해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몸은 이미 다 큰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소는 학교일 수도  아웃팅을 하는 집일 수도 홈스테이 집일수도 여행지일 수도  있는 장소 불문입니다.

옛말에 한 도둑 100 장정이 못지킨다고 아무리 관리자인 어른들이 눈을 크게 뜨고 봐도 학생 신분으로 하지 않아야 할 일들이 생깁니다.

 

그러니 늘 내 아이는 여러 채널로 점검하십시오.

 

그리고 일이 생기면 우선 문제를 인정하고 풀어가십시오.

어떤 부모들은 자신이 끼고 있을 때의 아이만 떠올리면서 그럴리가 없다고 자식이 한 일을 부정하다 보니 제대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 자식 내 앞에서는 늘 착한 자식이지만 밖에서는 , 특히 힘든 유학 상황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주위 눈 의식해서 창피하다 생각마시고 우선 아이에게 어떤 것이 최선인지 알고 대처하십시오.

부모가 남의 눈 의식하며 제 고민에 빠져 아이를 인도에 방치하는 사이 아이의 상처는 심해지고 ( 학교에 남든 퇴학 처분을 받든 다 ) 심지어 아이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또 말은 없지만 같은 학교 학부모들이 문제를 일으킨 아이나 부모를 속으로는 얼마나 원망을 할까요?

한국까지 소문이 올 정도면 인도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알 것이고 이 것은 곧 한국 학생 전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 인도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서 한국 학생 전체가 곤욕을 치르는 학교들도 있었습니다.

그 발단이 한 두학생의 비행에서 시작된 것이구요.

비행은 늘 학업 부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부모가 방치형 유학을 보내며 아이의 의사를 묵살하고 억지로 보낸 경우가 대부분 시작인 것 같습니다.

 

제가 또 너무 흥분하는군요.

 

학비 싸고 잘 관리된다고 보내놓은 IB학교가 실은 알고보니 아이들이 왕창 다 나온 학교이기도 하고 ,

아이들이 디플로마 과정 실력이 안되어 대충 놀아도 학교에서 방치하기도 합니다.

한국 부모들이 아무 연럭이 없으니 학교측은 아이의 공부 능력을 부모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라 여겨 그런 것 같습니다.

 

11학년 IB하는 싯점이 되면 IB 디플로마 하는 아이들이 30%도 안되는 사립.국제학교가( 사립이라도 IB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 많은가 봅니다.

아이가 11학년이고 IB하면 디플로마 과정을 하는지 늦기 전에 꼭 확인하십시오.

 

입빠른 소리 하기 싫고( 하고 나면 나 스스로가 마음이 아프고 일을 당한 관련 당사자들이 불쌍해서 ) 해도 남의 글로 대신하고픔 마음에 블로그 하나 소개해놓고는

들려오는 얘기들 중 안타까운 것이 있어 몇 소리 더 붙였습니다.

부모님들 장마철에 더 찝찝하게 해드린 것은 아닌지 글 맺기도 전에 반성들어갑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믿겠습니다.

출처 : 인도 조기유학생 학부모 모임 카페
글쓴이 : 크리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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