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리 나를 과장하는지요?
사람들과 얘기할 때 들먹이는 숫자 , 그리고 전문가가 아니면서 전문가연하는 태도 , 그리고 몇몇의 특이한 이력들.......
내 스스로도 내가 뭔가 인정받기 위해 과장하는구나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타인들은 어떨까요?
특이한 몇가지 이력들도 지금의 내 세상살이를 보면 다 과장이구나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모신문사 모니터 회의에 가서 이 부분을 주의한다면서 또 딱 걸리고 말았내요.
그 사실을 아니 어딘가 합니다. 고칠 수 있는 희망이 있으니까요.
알았으니 고칠 수 있겠지요.
모니터면 모니터 바운더리에서 놀아야 하는 그런 제한을 제가 체질적으로 못견뎌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는 불법과 인연 맺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과장하고 허장성세 부리는 것 보면 그리 못보아 넘기나 봅니다.
꽃들이 피어 참 좋구나 하면서
내 삶이 꽃만큼 사람들에게 기쁨일지 돌아봅니다.
누군가 나를 보면 재밋고 신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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