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는 일본에 , 둘째는 인도에 , 세째는 중앙고 인문학 박물관에 , 네째는 스키장에 , 남편은 일터에 ...
정말 정말 오랜만에 혼자 앉아서 창밖 감나무에 날아드는 새들을 봅니다.
맛나게 감을 파먹는 ....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 새들 차지입니다.
아주 낭창 늘어진 가지에는 새들도 내려앉지 못하내요 ...
둘째 공항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아이가 보고싶구나 압니다....
식구들과 먹은 밤참 , 스파게티 요리 시간 ....
그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 참 좋내요 !
편안한 날입니다.
음악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