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님 덕에 나팔부는 나날들이 이어집니다.
인도 유학생카페에서 만난 이들과 아이 대학 합격턱 얻어먹고 , 아들 영재원 졸업식 마치고 최우수상 받은 아이 엄마에게 커피에 와플 얻어먹고 ,
아들 영재원서 논문 상받았다고 춘천까지 가서 남편에게 닭갈비 얻어먹고 ....
참 좋은 날들입니다.
아이가 든 꽃은 아이와 같은 논문 팀이었던 아이의 엄마가 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국제고 영재반 1기인데 심장 이식수술을 받고 1년 휴학했다가 다시 복한한 아이라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재연이보다는 1년 형이지요.
그래도 아이 일에는 관여는 안하는 터라 논문 쓸 때 잔소리 일체 한 적없이 재연이에게 그 형에게 힘들게는 하지 마라 이르고는 했엇습니다.
재연인 자기 팀의 리더를 맡아 서로 협의하고 노력해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그 아이 엄마는 재연이를 참 많이 칭찬했습니다. 참 잘 키운 아이라고 ....
늘 아이 곁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라 그 칭찬이 인사치레만은 아닐 것이나 아니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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