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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에 갔었습니다

Krishna4c 2007. 11. 6. 11:10

 

 

 

 

 

 

 

 

 

한국의 10승지중 하나라는 곳 답게 아름다웠고 단아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젤 이쁜 돌 다리가 있다고 성준기 감독이 그랬는데 ,

다리를 놓는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아까웠습니다.

 

'주지 당선'이란 현수막이 걸리는 절인지라 스님들이 차를 타고 경내로 씽씽 미그러져 들어오고 싶었던가 봅니다.

 

마곡사 이후 갑사를 갔었습니다.

많이 지쳐있었는데 , 지장전에서 지옥을 바라보니 그 지옥은 지난 통도사 이후 같은 지옥이었습니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되었지만 마음의 지옥 하나 부수고 나를 안아줄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한 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