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조너선 프랜즌의 창작원칙 10

Krishna4c 2011. 6. 22. 11:03

 

■조너선 프랜즌의 ‘창작원칙 10’

1. 독자는 친구이지, 적이나 구경꾼이 아니다.

2. 소설은 놀랍거나 미지(未知)의 것에 관한 작가의 모험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쓴 소설들이다.

3. 절대 then(그리고 나서)을 접속사로 쓰지 말고 and(그리고)를 써라. 한 페이지에 and가 너무 많이 나올 때 미봉책으로 then을 쓰는 것은 성의 없고 어조를 살릴 줄 모르는 작가나 하는 짓이다.

4. 아주 두드러지고 독특한 1인칭 화자의 목소리가 저절로·필연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3인칭 시점으로 써라.

5. 무료이고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소설은, 그 소설의 바탕이 된 자료와 더불어 평가절하된다.

6. 철저히 자전적인 소설일수록 순도 높은 창작을 요한다. 카프카의 ‘변신’보다 더 자전적인 소설을 쓴 사람은 없다.

7. 작가는 무언가를 집요하게 뒤쫓을 때보다 차분하고 정적일 때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8.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작업실에서는 좋은 소설을 쓰기 어렵다.

9. 흥미로운 동사들을 쓴다고 해도 글까지 흥미로워지지는 않는다.

10. 작가는 등장인물들에 애착을 느껴야 한다. 설사 나중에 작품 속에서 그 인물들에게 무자비하게 대하더라도 말이다.

 

 

 근 10년지기가 되어가는 이가 하루에 조금식이라도 내 글을 쓰라고 ....

 

긴 호흡의 내 글을 읽고 싶다는 문자를 보내와서 , 이런 글들이 눈에 뜨입니다.

 

   다 맞는 얘기입니다. .....

 

 내 안에서 길어올릴 것이 있는 것 같내요 ....  이제는 ....

 

 

 어제는 아이와 환기미술관에 들렀다가 곰팡내 나는 화집을 한 권 아주 싸게 사고

 

맛난 것을 먹고 왔습니다.

 

참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보내고 나면 그리워질 시간임에 분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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